11년 6월 11-12일 농다리, 수안보...

일탈에서 처음으로 참석한 여행..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나??

그래서 그동안 여러번 가본 곳인데도 따라붙었다..

극에 달한 스트레스를 과연 여행으로 떨쳐버릴 수 있을까??

 

아는 사람도 없고 사진 찍어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지나가는 일인으로 찍힌것도 감사하다..

 

그 사람들 옆에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이쪽으로 돌아앉으라는 말에 잽사게 돌아앉았다가 건진 사진 한 장..

 

어쨋든 뒷모습도 감사 ㅋㅋ

 

옆모습도 감사..

 

방을 같이 쓰게 된 친구들.. 남이 해주는 밥은 언제나 맛이 있어라..

 

사인암 가는 길에.. 정식으로 찍은 사진은 딱 한 장...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시 갈 수도 있겠다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