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6월 10일 10일째.. 깐느 생폴드방스 에즈 모나코 니스
마르세이유에서 출발하여 두시간 만에 깐느 도착...
골든 튜립 호텔의 아침 식사...
깐느 해변에 있는 요트가 내꺼인것처럼...
우와 하늘색.. 끝내준다....
깐느 영화제가 열린다는 극장... 저것 보러 왔다고???
저기 보이는 성당에나 간단마제...
30분 걸려서 도착한 남프랑스의 진주라는 생폴드방스의 모습..
미슐렝 몇스타인지는 모르지만 유명한 식당이라고....
생폴드방스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들어간다...
화가와 예술가들의 갤러리, 작업실이 70여개나 되어 '예술가의 마을' 이라고 불려진다고..
좁은 돌집과 앙증맞은 돌길, 분수 들로 프로방스의 작은 시골마을의 아늑한 분위기를 남김없이 전해준다..
어디에 서든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된다...
잠시 쉬어가는 여유... 그런데 폼만 ㅋㅋ
아름다운 빛의 화가 샤갈과 그의 부인들이 묻혀 있다는 묘지...
샤갈의 말년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란다 생폴드방스는....
너무 더워서 내려오는 길엔 겉옷을 벗고.. 민소매 팔뚝이 보기 흉하네 ㅋㅋ
그래도 우리 동네 아니니까 뻔뻔하게 ....
니스로 돌아와서 치즈 돈까스와 비슷한 꼬르동블루를 점심으로... 짜고 느끼하고 맛 없음... 보기만 해도 질림..
니스에서 에즈 가는 길에 있는 뷰포인트...
향수 마을로 유명한 선인장 마을 에즈... 올라가면 갈수록 생폴드방스와 비슷....
조금 힘들게 올라가 선인장 마을 정상으로... 걷는게 힘든게 아니고 더워서...
아래로 보이는 건물이 샤또 에자라는데.. 다녀와서 알았음..
5성급 호텔인데 레스토랑은 미슐렝 원스타라고..
돌집들 돌길들 너무 아름다워...
여기는 뭐든 샤또 구만...
식당도 샤또 무시깽이, 호텔도 샤또 무시깽이...
모나코로...
모나코 왕궁의 멋진 정원으로...
그레이스 켈리가 왕후가 되면서 유명해진 나라...
어쩜 이리 부티 나는 해변일까? ㅋㅋ
저기 보이는 곳이 카지노 하면 떠오르는 몬테카를로라고...
모나코의 거리를 활보하며..
다시 니스로.... 도서관이라 했던가??
니스 최고 번화가인 마세나 광장.. 다양한 상점들과 니스 특유의 전통적인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거리마다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활기로 가득찬 거리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오늘이 우리 결혼 31주년 기념일.. 기념일인건 맞는건가?? ㅋㅋ
와인 두병 쏘고 둘은 헤롱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