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묵었던 호텔...
오늘은 알프스로 간다... 기대만땅..
밀라노에서 그린델발트 가는 길에 본 멋진 모습....
중간 휴게소에서 아침 도시락을 먹으러....
커피 한 잔씩 사들고 마른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
휴게소에서 바라보이는 설산..
드디어 알프스에 가까이 왔나보다...
호수도 많고,,,, 아름답고,,, 감탄사 연발이다...
한가로운 풍경... 평소에 말로 듣고 사진으로 보든 그런 풍경이다..
아!~~ 스위스 좋다!!!
그린델발트에 내려서...
뒤로 보이는 설산 봉우리가 말로만 듣던 아이거 북벽이란다...
실감이 나질 않는다..
그린델발트 역이라고...
점심 식당을 찾아서...
앙징맞고 예쁜 화분들...
점심식사를 할 식당....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해도 엽서 사진이다..
우리도 왔었다는 표시는 해야지....
점심후에 그린델발트 역을 향하여...
아름다운 이곳에서 사진을 안찍을순 없고...
역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이쪽 저쪽 탐험중..
열차가 오기 전까지...
그래도 아이거 북벽이 제일 멋있다....
그린델발트역...
한국에서부터 끊어온 표인가보다..
동신항운에 들어가보니 융프라요흐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그림처럼 예쁜 마을...
야생화 천국.. 천상화원...
드디어 기차를 타고 가는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라는 융프라요흐 역을 항하여...
그런데 여기...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내려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단다...
여기서는 아이거, 묀히, 융프라요흐 등을 볼 수가 있다한다..
보이는 봉우리는 많지만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설원이 펼쳐져 있어 더 아름다운 것같다..
이제 빨간 열차를 타고...
아이거글레처 역을 지나...
아이거반트역에서 본 풍경....
아이거반트역에서 본 풍경...
아이거반트 역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
아이거메어역에서 본 풍경...
경치와 인물 두개를 다 건질수는 없었음 ㅋㅋ
아이거메어역에서...
융프라요흐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2대의 승강기는 108m의 거리를 25초만에 올려다 준다..
3573m의 전망대...
날이 흐려 주변 경치가 하나도 안보인다..
이렇게 봉우리가 하나도 안보일 수가 없어 ㅠ.ㅠ
구름이 살짝 비켜갈 때 찍은 사진...
이정도론 만족할 수 없는데 어쩌나...
아~ 속상해...
얼음 궁전 가는 길...
속이 메슥메슥...
그래도 웃고...
하지만 더 참을 수 없어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컨디션이 괜찮은 사람들은 플라토 전망대로 나가고...
부러운 남편...
왜 난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증이 날까나??
전망대 맨 아래로 내려와 그것도 바닥에 주저앉아서..
옆에 동지(?)도 한 분 계시넹 ㅎㅎ
하산 길에 속상해서...
난 융프라우를 보러 다시 와야해....
벵겐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거의 모든 곳이 이런 풍경이었다..
저런 곳에서 며칠만이라도 쉬어갔으면....
실현가능성이 없는 희망사항이 나를 슬프게 한다. ㅠ.ㅠ
벵겐을 지나고...
라우터브룬넨의 슈타우바흐 폭포...
유럽 제 2의 낙차를 자랑한다나?? 300m
라우터브룬넨역에서 열차를 바꿔 타고 인터라켄 오스트역으로....
인터라켄 오스트역...
19세기 사교장이던 유서깊은 건물로
지금은 카지노와 민속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는 건물...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운 야채 샐러드..
그런데 한입도 못먹었다는...
융프라요흐에서 구토증이 안가셔서 음식을 보기만 해도 울렁울렁..ㅠ.ㅠ
퐁듀도 눈으로만 감상했다는....
지금 생각해도 슬프당...
고기를 긴 포크에 꽂아 팔팔 끓는 기름에 정당히 익혀 온갖 소스에 찍어 먹는..
고가의 음식이었다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미 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 5월 23일 에펠탑, 루브르, 몽마르뜨, 사크레 쾨르 대성당... (0) | 2011.06.18 |
---|---|
10년 5월 22일 프랑스 베르사이유, 세느강.. (0) | 2011.06.17 |
10년 5월 20일 베니스, 밀라노... (0) | 2011.06.17 |
10년 5월 19일 피렌체.... (0) | 2011.06.17 |
10년 5월 18일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 나폴리... (0) | 2011.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