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년 9월 29일 부여, 청양, 베어트리파크...

산그림 2011. 10. 14. 13:46

송파문화체육관에서 한달에 한번 떠나는 여행에 처음으로 동참했다..

언제 가는지도 모르고 알고 신청할려면 마감되기 일쑤고..

부여 궁남지, 청양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 연기군에 있는 베어트리파크가 여행지란다..

다행이 마감되지 않고 아녜스랑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부여 궁남지..

 

비스듬히 자란 수양버들이 주산지를 떠오르게 한다..

 

포룡정..근초고왕 촬영지라고 해설사가 설명해준다..

 

방석처럼 생긴 꽃.. 연꽃은 아닌줄 알았는데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연꽃이란다..

 

수련이라 지금 이날까지 피어 있겠지.. 아름답다..

 

 백제 금동대향로(국보 287호) 거의 모든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중인데 이 국보는 부여박물관에 있다..

 

청양에 있는 장곡사..대웅전이 두개나 있단다..

 

여기는 하대웅전.. 여늬 대웅전과는 달리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단다..

 

금동약사여래좌상 (보물 337호)  약사여래는 왼손에 약병을 들고 계시단다..

 

상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 지금은 공사중이라 폐쇠라고 한다..

 

천장호 출렁다리.. 1박2일에 나와서 유명해졌다한다..

 

청양 고추를 상징하는지 다리가 고추 모양이다..

 

비도 오고 다리가 흔들거리기까지 해서 무섭지만 한 컷...

 

이쪽에서 본 다리 모양...

 

아녜스랑 한컷...

 

다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저쪽에서 본 다리 모양...

 

엘지그룹 이재연 회장의 개인별장이었다가 3년 전에 개관했다는  베어트리 파크...

 

비단 잉어들이 얼마나 예쁜지.... 여기까지 찍고 카메라 밧데리가 끄읕....

 

여기서부터는 핸드폰 촬영...전망대에서 바로본 베어트리 파크 전체 풍경,..

 

베어트리 파크 이름이 무색지 않게 곰이 많았다.. 그것도 반달곰이.. 저기 쳇바퀴 돌리는 곰은 우두머리 급이란다..

지금 즐기고 있다는 관리인의말..감히 초짜들은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네..

 

예쁜 곰 한마리가 나를 뻔히 쳐다보고 서 있다.. 내가 적인줄 알았나?? 감슴에 반달모양이 또렸하다..

 

나무 뿌리가 이런 멋진 모습으로...

 

시멘트 길이 아니었음 더 좋았을텐데...

 

눈으로 보기에 더 예뻣는데 사진은 그닥 이쁘지 않네... ㅋㅋ